diar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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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10.27diary 2021. 11. 6. 00:02
오늘은 누군가에게 특별한 날이자 내게도 의미 깊었던 날. 물 흐르듯. 어느 때는 빠르게, 어느 때는 잔잔하게 나의 일 년이란 시간은 그렇게 흘러갔다. 유독 네가 떠오르던 어젯밤. 너는 오랜만에 나의 꿈에 나타나주었다. 여전히 밝은 미소를 머금은 너는 내게 차분한 미소를 띄어주었고, 나는 잔잔한 미소로 답했다. 한때는 내 하루를 흔들어 놓을 만큼 사무치던 꿈속의 너의 모습도, 꿈에서 깬 뒤의 먹먹함도 이제는 다소 옅어졌지만 하루도 빼놓지 않고 떠오르던 네가 이제는 무의식 속의 의식으로 자리 남아있다. 나는 여전히 네게 고맙다. 나의 존재가 너의 삶을 더 가치 있게 빛내주는 것 같아 행복하다는 말은 사실 내가 네게 가장 해주고 싶었던 말이었다. 지금도 많이 어리지만 그때의 나는 참 많이 어렸다. 네가 겪어온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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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10.10diary 2021. 10. 10. 22:37
오늘의 일기 #1 주변에서 하도 mbti 물어보는데, 대충 원래 알던대로 알려주니까 아닌것 같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이럴거면 나름 신빙성 있는? (이라 부르고 돈쓴이라고 해석) 온라인 심리검사 센터에서 치킨 두마리 먹은셈 치고 검사를 받아봤다. - 어세스타 결과는 ISTP 14장짜리 분석표를 간략하게 해석해보자면 필요와 자발적 이끌림에 의한 선택적 외향성, 사회성이 높은 ISTP 그런데 그 사회성도 구성원으로서 체득한 페르소나일 수도 있다는 얘기가 있다. (무튼..) 그동안 mbti 얘기 나오면 남에 것은 물론 내 것도 딱히 관심 없다시피 했는데 (그다지 깊은 관계가 아니라면 말해줘도 몰라...) 이제 뭔가 좀 얼추 이것저것 납득이 되고 있다. 뭐 이런저런 나와 있는 특징들 보니까 얼추 맞아떨어지는 것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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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10.06diary 2021. 10. 6. 00:53
#1 얼마 전, 뜬금없이 친구가 오케스트라를 보러가자길래 간만에 문화생활 좀 해볼까 하는 맘으로 수락했었다. 그뒤로 둘이 지브리 한편 복습까지 했는데 그 친구. 애들 내신 스케쥴 잡혀서 못간다 ㅋㅋㅋㅋ 친구에게 다음에 가도 되지 않겠냐며 '노예여 현생을 살아라' 는 메세지를 전하고 예매 사이트를 기웃기웃 #2 코로나 때문에 생각지도 못하다가 오랜만에 예매사이트 쓰윽 둘러보는데, 이게 웬걸. 어.. 고영배씨..? 오 데이브레이크..? 갑자기..? 고란이야 말할 것도 없었지만 사실 데이브레이크의 음악은 '꽃길만 걷고 있을게' 외에 딱히 본인 취향이 아니라 깊게 관심 갖진 않았었다. 하지만 올 하반기 초, 고막메이트를 정주행하면서 김이나 작사가님의 팬이 됨과 동시에 '이원석'이라는 아티스트에 대한 관심이 조금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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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09.10diary 2021. 9. 10. 23:19
#근황 1 근래에 자주 챙겨보는 컨텐츠 '투자 및 금융, 테이퍼링, 부동산★, 세법★' 돈 굴리고 불리는 방법, 계획, 실현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해 정갈하고 담백하게 고민해보기 양도세 개정안, 정세 흐름 및 시장 추세 좀 더 훑어보기★ - 세상 똑똑한 사람들과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일단 잠자코 들어 볼 필요가 있다. #근황 2 전공자인 단골손님분께 편곡 하나만 부탁했다가 갑분쌤 'ㅁ' 평일 주 2회, 개인과외 시작. ( 화성학★, 주법 교정, 코드 이론 · 응용 ) 9/7 협의 후 입금 완료 학원 성인 취미반, 일단 남은 기간 동안 병행 ( ~ 22,01 ) 금일 2회차 수업 후기 - 만족 : ) - 전에 배우기로 했던 박사님은 어디갔나 알아보니 군복무 중...이었다.. 어쩐지... 나랑 동갑이던데...